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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엔엘

2021년도 디딤돌 FAQ

최종 수정일: 2021년 2월 16일



1. 디딤돌은 초창패, 예창패보다 사업계획서를 쓰기 어려운가요?


어렵다기보다는 많이 다릅니다. 보통 예창패, 초창패와 같은 창업지원사업은 아이템의 시장성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지만, 디딤돌은 기술의 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평가합니다. 이런 이유로 디딤돌은 기술의 독창성, 차별성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지원서류의 구성도 사업계획서보다는 연구계획서에 가까운 형식입니다. 그래서 디딤돌 사업계획서는 실제 개발을 하는 엔지니어가 반드시 참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성능지표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디딤돌 지원 사업은 선정되기 어려운가요?


2021년 디딤돌 지원사업 예산이 작년 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지난 수년간 디딤돌 사업에 지원하려는 기업들이 계속 누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 경쟁률이 낮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능지표는 어떻게 설정해야할까요?


플랫폼 비즈니스는 디딤돌에서 선정되기 어려운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디딤돌은 독자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이 중심으로 나와야 하는데, 현재 대부분의 플랫폼은 그렇지 않거든요. 물론 회사의 입장에서는 사업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겠지만, 개발하고자 하는 플랫폼이 단순히 기존의 기술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구현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만약에 해당 플랫폼을 구현함에 있어서 회사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는 요소가 확실히 있다면, 플랫폼 개발보다는 "OOO 플랫폼 구현을 위한 OOO기술"이란 형태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플랫폼은 사업적으로는 우수할 수 있지만, 기술적 측면에서는 좀 애매모호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허와도 연관을 지을 수 있는데요, 조금 뜬금없을 수 있지만, 다음 강좌가 제 답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SI48. 플랫폼과 BM 그리고 지식재산권 | 뜬금인포


4. 예산안은 어떻게 짜는게 좋을까요?


원론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에 소요되는 비용을 비목별로 적절하게 산정하여 반영하면 됩니다. 사실 예산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고 협약서를 체결하는 시점에서 전문기관의 담당자와 면밀하게 수정 및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개발하려는 기술에 비해 과도한 인건비가 책정되거나,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장비구입비, 인증비용이 책정되지 않는 것과 같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만 없다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외 애매모호한 부분은 관련 기관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 042-388-0114 내선 2)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꿀팁 - 예산계획 세우기 * 유료멤버십 특강


5. 엔지니어(개발자)가 반드시 회사에 있어야 하나요?


"반드시"라고 못박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 주변에서 아직까지 엔지니어가 없는, 즉 실제 연구개발을 진행할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회사가 선정된 사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연구개발인력이 있어도 떨어진 사례는 많습니다. 다시 말해 선정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지원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디딤돌 지원사업은 회사의 핵심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기술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R&D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인력보완 계획 정도로는 설득력을 얻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부랴부랴 개발인력을 확보하고 지원하는 등의 티나는 구색갖추기는 오히려 평가단에게 안 좋은 인상만 심어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FAQ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궁금한 점은 카카오톡 채널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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