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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FAQ
최종 수정일: 2022년 9월 25일

1. OOO도 지원가능한가요?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신청해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제외 대상 업종
-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지원제외 대상자
-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중인 자(기업)
-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으로 규제중인 자(기업)
- 중소벤처기업부(舊 중기청) 창업사업화지원사업 중 동사업 지원제외 대상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한 자 ※중단(중단처분·중도포기자) 포함
- 신청일 현재 휴업 중인 기업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화사업 참여제한 중인 자
- 동 사업 창업기업 선정을 위한 주관기관 평가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는 자
- 동 사업 주관기관 전담조직의 총괄책임자, 전담/겸직인력으로 참여중인 자
- 고용노동부가 공개하는 임금 체불사업주 명단에 포함된 자
- 기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여제한의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
2. OOO한 상황인데 지원자격(창업 3년 이내) 기준에 맞는 것인가요?
지원사업 공고가 나온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업이 설립되면 지원가능하도록 안내되어 있지만, 실상 창업의 기준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너무 다양하여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다음 링크에 있는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에 들어가서 창업기업 확인서를 발급해보면 설립일이 나오는데 이 날짜를 기준으로 3년을 계산하면 되지만, 이 역시 동종기업, 이종기업 창업 유무, 법인 및 개인사업자 유무 등 매우 복잡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묻지 말고 주관기관 혹은 전문기관에 전화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컨설턴트던 누구건 대표님의 지원가능 유무를 명확히 판단해줄 수 없으며, 또한 그럴 자격도 없습니다. 자격이 안되지만 어떻게 운좋게 지원사업에 선정된다고 하더라도 차후 문제가 되면 환수조치 및 형사고발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결국 본인이 지게 되는 것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 https://cert.k-startup.go.kr
(유선전화문의)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
3. 사업비에서 OOO도 할 수 있을까요?
사업비는 집행단계에서 주관기관에서 검토하고 조율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계획서를 쓰는 단계에서 너무 많은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공고문에 불가한 항목으로 제시된 부분은 "가족인건비"와 "양산자금"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고 사업과 연관이 있다면 대부분 활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업비는 협약기간 안에 소진될 수 있는 범위에서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선결제로 자금을 예치하고 사용하는 경우 협약기간이 지난 후에 남은 금액은 환수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서버비로 300만원을 예치해놨는데 협약기간 중 50만원만 결제되었다면 나머지 250만원은 국고에 입금하도록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4. 매출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매출이 없어도 선정된 사례는 많습니다. 다만, 기업의 매출 실적이 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는 않을 것입니다. 매출, 특허 등 기업의 성과가 있다면 더 나은 평가를 위해 반드시 넣어야 하는 것이며, 그런 성과가 없을 경우에는 최대한 사업계획서에서 회사의 발전가능성을 어필하면 됩니다. 이것은 가능성 유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대응하는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참고영상1) 정부지원사업, 매출이 과연 필요할까? 특허는? 시제품은?
(참고영상2) 정부지원사업, 매출이 없어도 할 수 있다
5. 발표평가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매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사업계획서 마감일로부터 2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오고 바로 발표일정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업계획서 제출 후에 잠깐 숨을 돌리는 사이에 감을 잃어버리는 문제도 있어서, 가능하면 발표자료를 미리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15페이지 이상 쓰면 떨어지나요? (2022년도부터 15페이지 내외)
아니요. 분량 고민말고 그냥 써서 제출하세요. 페이지수 잘 맞추었단 이유로 선정된 사례는 본 적도 없고, 페이지수 넘겨도 선정된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이래도 고민된다면 다음 영상을 참조하세요.
7. OOO분야는 선정되기 어려운가요?
아무래도 지원사업의 기본 취지에 따라 선정이 비교적 잘되는 분야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요식업, 미용업 등 자영업 분야도 시장성과 사업성을 충분히 어필해서 선정된 사례도 많습니다. 결국에는 사업계획서를 잘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영상) 창업지원사업, 이 아이템으로도 선정될 수 있다?
8. 추천할 만한 컨설팅 업체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추구하는 바가 너무 다르다보니 별로 인연을 만들고 싶지도 않고.... 그쪽도 아마도 제게 그리 호의적이진 않을 것입니다. ^^;;;;
9. 초창패의 산출물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예비창업패키지와는 다르게 실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시제품의 범위를 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예비창업패키지와 똑같이 정하면 발전이 없어보이고, 완전히 다르게 되면 말이 좋아 피봇팅이지 그냥 다른 사업을 한다는 말이라 사업역량에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어떤 산출물을 제시하던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가능한 지금 하고 있는 회사의 정체성(Identity)는 반드시 가져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국민의 세금을 쓰는 정부지원사업의 특성상 가시적인 산출물은 반드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홍보비나 인건비로 활용하고 결과물을 매출이나 기술개발 정도, 기업의 상태 등 장담할 수 없는 형태로 제시하면 신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기존 제품의 고도화나 새로운 라인업이지만, 이 역시 정답은 아니며 사업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산에 필요한 자금은 지원받지 못하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완성형 제품 제작을 위한 금형을 제작하여 사출 시제품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나 실제 판매를 위해 재료를 구매하고 대량 생산하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10. OOO에는 뭘 써야 하나요? OOO은 어떻게 할까요? (서식 관련 )
어지간한 내용은 창업진흥원의 사업계획서 작성 매뉴얼과 온라인 등록 매뉴얼을 다운받아보면 모두 나와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은 생각보다 상세하게 준비되어있고 그만큼 깐깐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대표로서 서류나 행정 절차들은 스스로가 꼼꼼하게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자료) 2022년도 K-STARTUP 초기창업패키지 공고 * 하단 첨부파일 참조
(자주 묻는 서식 관련 정보)



11. 사업계획서에 쓴 내 창업아이디어가 도용당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평가위원들이 사전에 기밀유지 서약서를 쓰기는 합니다만, 결국 평가자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인지라 그 자체로 완전한 법적 조치가 취해진다고 보기는 어렵겠지요. 다만, 보통 아이디어만으로 좋은 사업이 되는 경우는 없으며, 대표자와 팀원이 그만한 역량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사람 생각이란게 비슷해서 유사한 아이템은 꽤나 많이 나오거든요. 현실적으로 평가위원이 아이디어 자체를 탐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불안하다면 핵심 아이디어를 제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지원사업을 아예 안하고 자기 자본과 대출로만 진행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 아주 잠깐이라도 사업계획서 봐주실 수 있나요?
유튜브 채널 엠엔엘에서 벤처클럽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3개월 유지 이후 본격적인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 1회권을 제공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 잠깐 사업계획서 초안만 보고 상담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된 만큼 충분히 준비된 창업가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