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엔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시.기.진. 후기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 시.기.진. 토크콘서트 그 첫번째 이야기를 마쳤다.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는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몇 번 진행해본 적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이렇게 100% 온라인으로만 진행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어떻게 잘 마친 것 같다. 클럽하우스를 이렇게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상상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고.. 이제 클하의 본질에 더 가까운 난상토론을 준비할 차례이다. 돌발상황이 좀 우려되긴 하지만, 그래도 음성채팅에 다들 적응해가고 있으니 기획에 신경을 쓰면 괜찮을 거라 믿으면서.. 계속 다른 방 벤치마킹에 돌발상황 예측에 온갖 고민을 다 하고 있다. 뭐 어떻게든 되기는 하겠지. 아직 갈 길도 멀고 어디로 갈지 모르는 클럽하우스지만, 그만큼 불모의 땅을 밟아보는 재미가 있다. 과연 클하는 앞으로 나에게 어떠한 가치를 안겨줄까? 많은 기대가 된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많은 창업자들과 만나볼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우선은 많이 즐기고, 생각해봐야지..
